남북 적십자사가 18일 오전 개성공업지구 내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에서 받은 생사확인 결과를 토대로 상봉 후보자의 나이, 북측 가족의 직계 여부 등을 따져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한 뒤 오는 20일 북측과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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