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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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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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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기공식애 첨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발주처인 하베스트사 손경락 CFO,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 허명수 GS건설 사장, 존 자하리 하베스트사 사장, 임홍근 한국석유공사 신규탐사본부장.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은 지난 7월 수주한 약 3억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18일 캐나다 현지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와 발주처인 한국석유공사 자회사 하베스트(Harvest)사 CEO인 존 자하리(John Jahary) 사장, 한국석유공사 김성훈 부사장을 비롯해 GS건설 CEO 허명수 사장, 장무익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 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설계, 구매, 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된다. 준공은 오는 2012년 말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여한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GS건설이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에 첫 진출하는 한국기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오일샌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향후 하베스트사에서 추가로 발주하는 2차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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