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검찰, 한화그룹 관계사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9 1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9일 한화그룹 관계사인 태경화성의 서울 서초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태경화성은 전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자본금 7억8500만원으로 설립한 회사로 그룹 계열사인 한화케미컬에 화공약품을 납품하며 상시 종업원 18명이 작년에 약 7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보유하던 전(前) 한화 계열사 한익스프레스의 지분 60만9261주(50.77%)를 김승연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에게 장외 매각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태경화성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재무자료와 전표, 컴퓨터 등 박스 30∼40개 분량의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이 회사가 김 회장의 은닉재산을 불리는 데 관여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