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 10분께 전남 화순군 도곡면 농공단지내 한 공장 숙소 3층 난간에서 태국인 P(26)씨가 알몸으로 올라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태국 말로 소리치다가 한참을 말없이 서 있던 P씨는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간 119 구조대, 경찰 등의 도움을 받아 오후 2시께 내려왔다.
P씨는 "태국에 있는 애인이 변심해 낙담했다"고 동료에게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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