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수산과학원, 부경대 출신이 62% 차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0 14: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문호 개방으로 비율 줄여야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영록 민주당 의원은 국립수산과학원 국정감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직(연구사, 연구관)의 62%가 부경대학교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지나치게 특정대학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의원은 "연구사, 연구관 전체 307명 가운데 191명, 62%가 부경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의 3개 학위 중 한개 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정 대학이 전체의 6~70%를 차지하게 되면 동류의식(끼리끼리 문화)으로 인해 타대학 출신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업무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등 비협조적 분위기로 인해 조직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