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 워크아웃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0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일건설은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2014년 말까지 한일건설의 기존 채무 상환을 유예해주고 신규자금 1450억원, 신규보증 443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채권단은 기존 채권 500억원을 출자전환하고 추가로 보증이 필요한 경우 지원하게 된다.

한일건설은 기업개선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앞으로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한일건설 관계자는 "자구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