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시지역 보건기관의 인프라 확충 및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도시보건지소를 설치해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방문건강관리, 재활보건, 만성질환 관리등 핵심 보건사업 활성화시킴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향상을 위해 도시보건지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취약인구 다수가 도시에 거주하나 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등 보건서비스가 여전히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 도시보건지소를 선정 신청한 결과 2010년에는 남구 보건소 2011년에는 남동구 보건소와 연수구 보건소가 선정됐다.
2005년 서구 검단도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하여 계양 장기도시보건지소, 부평 청천도시보건지소와 2011년에 남구 숭의도시보건지소 남동구 간석도시보건지소 연수구 송도도시보건지소가 신축됨으로 인해 취약계층 주민의 보건의료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2011년 준공될 도시보건지소는 전국에서 11개소를 신청했고 그중에 인천광역시는 남구(2010년), 남동구, 연수구의 시설부분과 부평구의 장비부분(2011년) 4개소가 선정 돼 국비 21억875만원을 확보해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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