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혜숙(민주당) 의원은 20일 "세종대왕 영릉 문화재 보호구역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지반침식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세종대왕 영릉 구역에서 불과 10-20m 떨어진 남한강 강바닥을 7m 깊이로 파내 현재보다 7배 이상 수량이 늘어날 경우 삼투압에 의한 기반침식은 불문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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