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메디슨 놓고 삼성·SK 맞붙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0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그룹의 주력업체인 삼성전자에 이어 SK그룹이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 인수전에 가세해 두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최근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가진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은 의료기기, 헬스케어 사업을 차세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삼고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메디슨 인수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18일 LOI 접수가 마감된 메디슨 인수전에는 이들 두 회사 외에 KT&G, 일본 올림푸스, 네덜란드의 필립스 등 6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