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삼성증권이 5년 만에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내달 5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명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위로금 격인 특별퇴직금은 지점장급 2억5000만원, 4년차 주임급 이상 9000만원이다.
삼성증권은 2005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명퇴를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증권사처럼 상시 구조조정 차원에서 인원 조정은 늘 있어 왔고 이번 명퇴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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