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세청은 21일 2010년도 제3차 국세행정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와 '국세행정 미래전략기획단' 활동상황을 점검했다.
국세행정위원회 위원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생활공감 세정 추진과제로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공정, 생활공감, 효율적 세정을 중심으로 숨은세원 양성화와 과세인프라 확충, 성실납세자 우대, 탈세자 엄정 대응 등의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국세행정 미래전략기획단'추진현황과 관련해 그간 경과를 바탕으로 실무 T/F별로 세수기간 확충, 세무조사 선진화, 미래인재 양성 등의 다음의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으며 중소기업인 대표 10여명을 국세행정위원회 회의에 특별히 참석시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지홍 신임 한국회계학회 회장(연세대 경영대 교수)이 국세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새로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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