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오는 11월1일 마지막 비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NASA의 브라이언 루니 우주비행담당 국장은 이날 휴스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스커버리호는 11월1일 마지막 비행에 나서 매우 많은 임무를 수행한뒤 11월12일 귀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루니 국장은 이어 "디스커버리호는 그동안 지구 주변을 170차례 비행했으며, 조만간 마지막 비행을 위해 휴스턴의 존슨 우주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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