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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IT 3두마차가 주도. 리 바이두회장 최고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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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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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白度) 설립자인 리옌홍(李彦宏) 동사장(대표이사 회장)이 중국 IT업계 최고 부자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차이징왕(財經網)은 '2010년 후룬(胡潤) IT부호방'을 인용, 리 회장이 개인재산 315억위안으로 중국 최고의 IT부자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화텅(馬化騰) 텅쉰 (騰訊) 이사회 주석과 포탈 왕이(網易)의 설립자겸 CEO인 딩레이(丁磊) 대표가 각각 293억위안, 151억위안의 재산으로 중국 IT부자 랭킹 1,2위를 차지했다.

올해 주가 호조로 바이두 리옌홍 회장의 재산 규모는 금액면에서 중국의 역대 IT 부자 가운데 최다액을 기록했으며, IT 신인부자가 20명이나 배출되는 신기록도 세웠다. IT 신인가운데 광동동만(廣東動漫 에니메이션)제작공사의 차이동칭(蔡東青) 대표는 올해의 IT다크호스가 됐다.

후룬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인 이번  IT 부호리스트를 분석해볼때 세계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IT산업은 건강하게 약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욕증시 상장자로 중국 토종 검색엔진인 바이두는 올해 구글의 중국 철수 등에 따라 영업과 주가 등에서 상당한 반사이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증시에서 바이두의 주가는 올해만 3배나 급등했으며 뉴욕증시에서 싯가규모로 3대 인터넷 포털기업의 자리에 올랐다.

이와함께 텅쉰의 멧신저 QQ는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텅쉰왕의 경우 인터넷 포탈기업 가운데 상하이 세계 박람회에 유일하게 최고 단계의 공식 스폰서 기업이 됐다.

같은 인터넷 포탈기업으로 딩레이가 이끄는 왕이는 11월 12일 개막하는 중국 광저우(廣州) 아세안게임을 후원하는 업체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룬 IT 부호 상위 리스트에는 이들 3명외에 비야디의  비야디(比亞迪)의 왕촨푸(王傳福), 성다왕(盛大)의 천텐챠오(陳天橋), 아리바바(阿里巴巴)의 마윈(馬雲) 가족, 용요우소프트웨어(用友軟件)의 왕원징(王文京), 첨단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為)의 런정페이(任正非), 거얼성쉬에(歌爾聲學)의 장빈(姜濱) 가족등이 포함됐다. 

ch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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