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아이생각' 제품 별 |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일상 생활에서 웰빙(Well-Being)이나 로하스(Lohas)를 표방한 소비재들이 트렌드를 형성한 가운데 페인트 제품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 개발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 특히 '새집 증후군'과 같은 환경 문제가 계속해 대두됨에 따라 페인트 제품 역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이라는 개념은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이에 삼화페인트는 친환경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한다'는 컨셉에서 기반, 어른에서 아이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생각'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아이생각'은 향후 친환경 시장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다.
2008년 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아이생각 제품군 매출액은 점차 증가해 지난해에는 100억 원, 올해는 120억 원으로 각각 11.1%와 20%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비중 역시 전체 매출액(3700억 원)의 3.2%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삼화페인트 지난 3월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 '아이생각'을 선정하고 다양한 용도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관련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아이생각 제품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제품 군을 △아이생각 에버그린 △아이생각 에버그린 프로 △아이생각 수성아크론 △아이생각 데코텍스 VP △아이생각 결로텍스 △아이생각 수성 내부 프리미엄 △아이생각 수성목재 등 총 23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먼저 아이생각 에버그린은 고급 건축물 내부마감에 사용되는 수성페인트로 인체에 유해한 유기용제와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마크를 취득했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친환경건축자재인증' 또한 획득했다.
아이생각의 수성급류 제품들은 인체에 유해한 유기용제 및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량을 최소화 한 것으로 특수 아클릴어멀전 수지와 내후성이 우수한 안료를 주성분으로 한다.
아이생각 데코텍스 VP는 페인트를 칠한 면을 옆에서 바라볼 때의 광택인 측면광택을 최소화 해 보는 각도에 따른 광택 차이를 없앤 극무광 페인트로 내부 인테리어 마감에 주로 사용된다.
수분을 흡수했다가 방출하는 호흡성 기능이 특성인 아이생각 결로텍스는 건축물 내부 표면에 발생하는 결로를 흡수했다가 서서히 방출하면서 건축물의 결로현상 보완과 함께 곰팡이 방지기능을 함께 갖는다.
아이생각 수성 내부 프리미엄은 새 집 증후군의 원인이 도는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고 시멘트독 제거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페인트를 칠한 면이 손때나 낙서로 오염되는 것도 방지한다.
수용성 우레탄수지를 주성분으로 하는 아이생각 수성목재는 친환경수용성 도료로 접착력과 오염물을 쉽게 제거해 인테리어용 마감재로 주로 사용된다.
현재 아이생각 전 제품은 환경마크를 취득했으며 유해성 물질이나 독성 물질 요소를 줄여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이로운 제품으로 인증 받아 22개 제품이 한국표준협회(KSA)의 '로하스(LOHAS)인증’을 받기도 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