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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ding poklong.2010 | ||
(아주경제 최승환 기자) 예술의전당은 11월4일부터 12월5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세계 미술의 진주, 동아시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8개국 작가 23명의 회화·조각·설치미술·영상미술 등 7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서양 중심의 미술사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아시아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국적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최근 문제되고 있는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진섭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사회가 처한 다문화 문제를 환기시켜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580-1300.
ka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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