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4일 "조규제 코치는 20일부터 KIA의 남해 캠프에 합류해서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보직은 나중에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제 코치의 합류로 KIA에서는 이강철, 김정수 등 3명의 투수 코치가 선수들의 지도를 맡게 됐다.
조 코치는 "2004~2005년에는 선수로 KIA에서 뛰었는데 이제 코치로 다시 함께 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고 말했다.
현역 시절 마무리 투수로 유명했던 조 코치는 1991년 쌍방울에서 데뷔해 2005년까지 54승 64패 153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07을 남겼다. 2006년부터 현대와 넥센에서 지도자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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