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제주서 3억6000만원짜리 홀인원 '대박' 터졌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5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3억6000만원짜리 홀인원 대박을 터트린 김용의씨(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라온골프클럽에서 홀인원 대박이 터졌다.

홀인원 경품은 모기업인 라온레저개발㈜가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 119.965㎡(36평형) 1채. 분양가격은 3억6000만원 수준이다.

지난 23일 홀인원 이벤트 홀인 레이크 6홀에서 회원 김용의(65·서울)씨가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홀인원에 리조트 경품까지 받은 김씨는 "믿어지지 않는다. 아직도 꿈만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홀인원 경품 사상 최고가다. 그동안 국내 각종 대회에서 대표적인 홀인원 경품은 승용차였다.

라온골프클럽은 지난 8월부터 1년 동안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조트 경품을 건 홀인원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홀인원에 성공한 고객이 여러 명이 나올 경우, 같이 나눈다는 원칙이 적용돼 공동 소유가 된다.

손천수 라온레저개발 회장은 "라온골프클럽을 찾아주고 격려해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홀인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라온골프클럽은 그동안 통 큰 마케팅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타이거 우즈 초청 골프대회를 치러 유명세를 탄 데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유일하게 눈이나 안개로 플레이를 못할 경우, 그린피와 항공료, 숙박비 등 여행경비를 돌려주는 머니 백 개런티를 실시하고 있다.

kjt@ajnew.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