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녹색금융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녹색금융상품투자, 탄소금융기초(부산)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금융회사 임직원 등 녹색금융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금융상품투자과정은 올해 상반기에 40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던 강의를 녹색산업분석, 녹색금융상품 사례분석 및 운용현황 등 보다 핵심적인 내용으로 축소·구성해 진행하는 것이다.
기후변화와 환경, 기후협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녹색산업의 경제적 투자가치 및 위험도를 분석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고 금투협 관계자는 말했다.
탄소금융기초(부산)과정은 녹색금융입문과정에 이어 부산에서 두번째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탄소시장 정책 및 전망, 배출권 거래 동향 등을 분석해 각종 투자전략 및 상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과정 모두 무료교육이지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열을 높이기 위해 교육실시 이전에 수료보증금을 징구하고 동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 반환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 및 교육신청은 녹색금융종합정보센터(http://green.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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