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프로야구 신인왕에 두산의 새내기 양의지 선수가 올랐다.
양의지는 25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전체 취재 기자단 92표 중 압도적인 79표를 얻어 이재곤(롯데)과 고원준(넥센.이상 5표), 오지환(LG.이상 3표)을 제쳤다.
포수가 신인왕을 받는 것은 지난 1999년 홍성흔(롯데.당시 두산)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 1990년 김동수(당시 LG)까지 포함하면 역대 세 번째 포수 신인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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