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차 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재를 개발해 성능을 시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음극재는 양극재, 전해질, 분리막과 함께 2차 전지의 핵심소재로 GS칼텍스가 상용화에 성공하면 일본 등에서의 수입에 의존했던 이들 4대 소재가 모두 국산화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2005년 대전연구소에서 음극재 개발에 착수한 지 5년 만에 개발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연간 1천t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음극재는 소프트카본계로 기존 흑연계 제품보다 가격이 싸고 충전 시간이 짧아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2차 전지에 적합하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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