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이산상봉 정례화 협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6 0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남북은 26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를 비롯한 인도주의 현안을 협의한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김용현 대한적십자사(한적) 사무총장(수석대표)과 김의도 남북교류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김성근 남북교류팀장이, 북측에서 최성익 적십자회중앙위원회 부위원장(단장)과 박용일 중앙위원, 조정철 부부장이 각각 대표로 나선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 오전 8시45분께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전 9시40분께 회담장인 개성 자남산 여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북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비롯한 인도주의적 현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측은 금강산관광지구 내 이산가족 면회소를 이용한 상봉 정례화를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연계할 것으로 전망된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