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멀티메시지2.0 서비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LG유플러스는 개성 넘치는 글꼴과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애니티콘’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멀티메시지 2.0’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멀티메시지 2.0은 기본 제공 글꼴 외에 모바일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글꼴을 내려 받아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애니티콘’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꼴의 경우 △깜찍발랄 글꼴 △톡톡 튀는 글꼴 △캐릭터 글꼴 등 100여 종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려 받은 글꼴을 휴대폰 사용자 환경(UI)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

애니티콘은 문자메시지에 ‘사랑해’를 입력하면 하트 모양의 애니메이션이 자동으로 삽입 되는 서비스로 총 600여 종을 지원한다.

이용요금은 글꼴의 경우 이용기간 별로(1개월·3개월·무제한) 1000~5000원, 애니티콘의 경우 무료부터 1200원이다.

멀티메시지 2.0서비스는 캔유XOXO(canU-T1200), LG전자 커플토크폰(LG-LU4500), 팬택 웨딩폰(IM-680L)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신의 필체를 휴대폰 글꼴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용 가능한 휴대폰 및 글꼴·애니티콘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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