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6일 "아시아는 주요20개국(G20) 체제의 유지와 기능, 역할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공동 콘퍼런스 오찬사를 통해 "G20 체제는 선진국과 신흥국이 대등하게 참여하고 있어 아시아에 매우 유리한 구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경주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이 합의된 것과 관련, "아시아가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며 "아시아가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