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한 지역은 김해, 양산, 진주, 밀양, 함안, 창녕, 합천, 함양 등 8개 시군이며, 이들 시군은 낙동강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했다고 경남도 측은 설명했다.
특히 김해시의 경우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민주당 소속의 김맹곤 시장이 재직하고 있는데도 찬성 의사를 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낙동강사업 구간 내에 주민의 다수가 동의하고 있다며 찬성 의사를 전달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또 양산 등 6곳은 낙동강사업 구간이 있는 곳이지만 함양군은 사업 구간이 없는 지역이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이번 조사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도는 덧붙였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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