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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수원시청 12경기 무패행진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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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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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이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에서 무려 12경기 연속 무패행진(6승6무)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수원시청은 26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후기리그 12라운드 원정에서 목포시청과 90분 동안 공방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수원시청은 5개의 슛 가운데 3개를 골대 안으로 차넣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에 수비수 김한원이 퇴장당한 목포시청은 수적 열세 속에서 수원시청의 공세를 막아내 힘겹게 비겼다.

   하지만 수원시청은 이날 무승부로 후기리그들어 12경기째 무패행진을 펼치며 승점 24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천안시청은 대전한수원을 3-1로 격파하며 승점23(7승2무3패)으로 수원시청에 1점 뒤진 2위로 뛰어 올랐다.

   이밖에 김해시청은 충주 험멜을 4-1로 완파했고, 안산 할렐루야는 강릉시청을 상대로 4골을 뽑아내 4-2로 완승을 했다. 또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고양시청과 승부를 내지 못한 가운데 창원시청은 꼴찌 예산FC를 5-1로 제치고 11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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