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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바다에 분뇨배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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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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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27일 바다에 생활분뇨 등을 불법 배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위반)로 조모(51.여수시)씨를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최근까지 여수 대경도 인근 해상에 설치한 어촌체험시설인 해상펜션에서 이용객들에 의해 발생한 생활분뇨와 오수 등 약 17㎘를 바다로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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