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차 광고, 고객시선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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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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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2.0 출시에 맞추어 새로운 콘셉트의 TV광고를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감성적인 광고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르노삼성의 새로운 SM3 광고는 '포기할 수 없는 프리미엄의 차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를 소유사람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주차장에서 경험한 적이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광고 속에 담았다.

자신의 차가 옆에 주차되어 있던 SM3에 가려지는 모습을 통하여 SM3의 크기,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월한 모습을 위트 있게 연출 하였다.

실제 올 10월에 출시한 SM3 2.0은 동급최대의 크기와 중후함이 느껴지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경쟁차종과 차별화된 SM3만의 프리미엄의 차이와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고 속에 등장하는 제단사의 '줄자'는 SM3의 라인감과 프리미엄의 크기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광고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 광고팀 김구수 부장은 "SM3의 새로운 광고를 통해 타사대비 우수한 크기와 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부각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감성을 터치하는 광고를 통해 SM3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2011년 형 SM5 출시 때는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배려’를 주요 내용으로 한 광고와 동영상을 선보였다.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강수진 감동 동영상' 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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