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3분기 영업손실에도 주가는 '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G전자가 3분기 영업손실에도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12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을 75억6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17%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조4290억5900만원으로 2.10%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1851억830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런 부진한 성적에도 오르는 주가는 3분기 실적 악화는 이미 예견된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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