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기도는 28일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진위천 유역에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을 위해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초에 환경부에 승인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오총제를 도입키로 한 진위천 유역의 황구지천과 오산천은 지속적인 개발사업이 집중된 지역의 하천으로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해 심각한 오염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과학적인 수질관리를 통한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환경부와 도 및 진위천 유역 8개시에서는 수질개선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전국 최초로 기타 수계인 진위천 유역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합의하고 이어 지난해 9월 30일 진위천 유역을 수질오염물질 총량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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