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특별위원회' 구성하고 비상체제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30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사태' 발생 2달 여 만인 30일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라 회장은 30일 오전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고객과 주주, 임직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다만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이사회는 라 회장의 사퇴와 신상훈 사장의 직무정지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비상체제로 그룹을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이른바 '신한 3인방'을 제외한 9명의 이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류시열 직무대행과 함께 차기 경영진 선임 논의 및 그룹차원의 위기관리 어젠다 수립에 나서게 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