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국판 CDS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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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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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이 신용파생상품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신용 리스크를 완충할 수 있는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행간시장교역상협회(Nafmii)는 29일 중국판 신용부도스와프(CDS)라 할 수 있는 신용위험완화 상품(CRM·Credit Risk Mitigation)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CRM은 신용리스크를 완충할 수 있는 신용파생상품이라 정의하며 신용리스크 완충도구 시범 도입에 대한 기본규정, 참여자, 상품 종류 및 시장운영, 리스크 통제 및 관리에 관해 명확하게 규정했다.

한 보험자산운영사 관계자는 “CRM은 신용리스크를 채권에서 따로 떼내어 파는 거래로, 효율적인 신용리스크 관리 도구”라며 “시장 리스크 분담 메커니즘 및 거시경제 금융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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