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 달 30일 인기 방송인 송은이를 불법 마약류 밀반입 차단으로 국민건강보호와 마약청정국 실현을 위한 관세청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은이 대사는 앞으로 관세청의 불법 마약류 폐해에 대한 민․관 협력 홍보활동에 참석하고 ‘세계마약퇴치의날’ 행사 등 인천 국제공항 및 주요 공항만에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송은이씨의 평소 항상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웃음을 전달하는 이미지가 마약 단속기관으로서의 관세청의 이미지와 부합했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은이 홍보대사는 지난 달 30일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애견 경진대회’의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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