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김진호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박사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논 및 물환경공학회(IPAWEES)에서 최우수논문상인 'Maruyama Prize'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의 제목은 '다변량 분석을 이용한 우리나라 농촌 소하천의 수질 해석'이다. 지난 2003년과 2005년 전국 농촌유역내 300개 소하천의 수질자료를 이용해, 한국의 농업용수 수질을 다변량 통계분석을 통해 특성별로 분류 및 재해석한 것이다.
김진호 박사는 “농업용수 수질조사와 같은 농업환경변동조사는 국가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추진과 관심이 필요하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과 수질오염문제에 대비한 기초기반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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