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남대는 1, 2학년 재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영천 소재 육군 3사관학교에서 '사관 캠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인 'Y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남대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진취성을 겸비한 Y형 인재 육성 방침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초 유격훈련과 제식훈련, 경계근무, 서바이벌 게임, 화생방 훈련, 지도를 읽는 독도법 교육 등의 병영체험뿐만 아니라 목표 지향적 자기 계발 계획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갖게 된다.
영남대 측은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자신감과 조직융화력,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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