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G20 정상회의 기간 중 공무원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행정안전부는 1일 G20 정상회의 기간인 11일과 12일 양일간 행사지역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상회의 기간 중 행사차량들이 공항과 시내 숙소 및 각종 행사장을 이동이 아침 시간대에 맞춰져 있어 이에 대한 교통체증 방지대책의 일환이다.
서필언 행안부 인사실장은 “국가적 중요행사인 G20 정상회의의 성공 여부는 교통관리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히며 수도권에 출퇴근하는 일반 시민들도 이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교통량 감소를 위한 자발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