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GKL 사장은 마카오의 게임 전문 월간지 ‘인사이드 아시안 게이밍’(Inside Asian Gaming) 최신호가 게임 대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0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게임산업 인물 50인’ 조사에서 9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영광을 안았다.
아시안 게이밍 인사이드는 지난 5년간 기업 규모와 영향력, 글로벌한 사업 건정성 등을 고려해 순위를 결정한다. 아시안 게이밍 인사이드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권 사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능력을 발휘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셸던 아델슨(라스베가스 샌즈그룹회장)ㆍ림콕테이(겐팅그룹 CEO)ㆍ스탠리 호(SJM회장)ㆍ스티브 윈(윈 리조트 CEO) 등 주요 글로벌 게임 업체의 대표들이 각각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은 권오남 사장 외에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이 15위, 강원랜드의 최영 사장이 23위 등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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