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4차 회의가 공동위원장(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도지사)주재로 2일 오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서울․인천․경기 3개 시․도지사가 지난 6월 민선 5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여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이하 수도권광역위) 공동과제추진기구인 광역인프라기획단원과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및 공동협력과제 종합운영계획 보고, 내년 예산(안) 심의 등이 주요의제로 다루어질 계획이다
공동과제 추진기구인 광역인프라기획단 및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회의 위원 위촉은 지난 4월12일 서울, 인천, 경기가 공동발전을 위해 협약 체결한 우선추진과제 18개사업을 적극 추진키 위한 후속조치로서, 각각 3개시․도 해당업무 실․국․본부장 6명과 관련분야 전문가 15명 등 각 21명씩 구성되어 있다.
향후 최소 분기별 1회이상 회의를 개최해 시․도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사업비 분담방안 등을 포함해 과제별로 합리적 실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위 강래천 사무총장은 “앞으로 3개시․도와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수도권 광역경제권이 동북아 경제권의 리더로, 대한민국의 희망에너지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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