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실업급여 지급자 수가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실업급여가 33만3000명에게 2887억원 지급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지급자 수는 1만7000명(4.8%), 지급액은 263억원(8.4%)이 각각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1000명으로 작년 10월보다 4000명(6%) 늘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이어졌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가 멈췄다.
올해 1∼10월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은 109만5000명, 3조1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만4000명(4.7%), 4069억원(1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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