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만7475대 전년동월대비 32.5% 증가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GM대우가 10월 한달 동안 총 6만9064대(내수 1만1589대, 수출 5만7475대)를 판매했다.
GM대우 10월 내수판매는 총 1만1589대를 기록, 전월대비 15.7% 상승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올 최고 월간 판매량으로 새로 출시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와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높은 시장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수출실적은 총 5만7475대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32.5% 증가했다. 아울러 GM 대우는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총 8만8599대를 수출했다.
GM대우 판매ㆍA/Sㆍ마케팅담당 안쿠시 아로라 부사장은 "새로 출시된 알페온,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등이 판매를 견인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이 차량들은 GM 대우의 우수한 디자인, 성능, 안전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들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의 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61만5792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34.5% 증가했다.
내수 시장 판매는 9만8863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2.2% 늘었다. 같은 기간 완성차 51만6929대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39.8% 증가했다. CKD 누적 수출실적은 총 89만4590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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