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중국발 호재로 나흘만에 강하게 반등하며 1910선을 회복했다. 미국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낼 것이란 당초 전망은 어긋났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79포인트(1.69%) 오른 1914.74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30포인트 이상 크게 오른 것은 지난 8월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2포인트(0.35%) 오른 1889.57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1880.25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전에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1900선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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