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경남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에 들어서는 휴먼빌아파트 분양가가 675만원으로 결정됐다.
창원시는 지난 27일 공동주택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구 무동지구 휴먼빌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675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휴먼빌아파트 사업자가 택지비·건축비 등을 고려해 15블록(14층 규모)과 17블록(16~20층 규모)의 3.3㎡당 분양가로 각각 694만8000원 및 689만7000원을 분양가로 신청했으나, 신청액 중 일부가 과다하게 산정돼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먼빌아파트는 앞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 청약 접수, 당첨자 결정 및 공고를 거쳐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이벌달 초에 성산구 상남동의 삼성생명 옆에서 개관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의 시행사는 엘에스엘개발, 시공사는 일신건영이다. 총 가구 수는 861가구(전용면적 59.9㎡ 81가구, 84.9㎡ 780가구)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3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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