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제11차 한·러시아 정책기획협의회가 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이윤기 외교부 정책기획국장과 알렌산더 크라마렌코 러시아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외교정책기조 △주요 국제·지역 정세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등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러 정책기획협의회는 양국 외교부간 외교정책기획 분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체로 1995년 모스크바에서 첫 회의 후 서울과 모스크바에서 교대로 열려왔다.
jl918@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