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7급공무원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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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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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용인시 기흥구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용인시청 남동현씨가 '정보통신 설계시공 검토실무단(TF팀)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용인시 7급공무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주인공은 용인시청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남동현(방송통신7급·38세)씨(사진).

남 씨는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정보화 추진단이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보통신 설계시공 검토실무단(TF팀) 운영사례’를 발표한 남 씨는 '신·증축 공용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의 시공품질 확보와 예산절감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큰상을 받아 기쁘지만 IT서비스 기술이 빠르게 변화·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TF팀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열심히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의 정보통신 분야 추진사업에 대한 연구 및 수범사례를 발표해 평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21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정보통신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 용인시 기흥구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지난달 26~27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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