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기아 타이거즈와 연습경기(7회)에서 4-6으로 기아가 이겼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날 주축 투수와 중심타선을 두루 기용하며 실적 감각을 조율했다.
대표팀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2회 조동찬에게 홈런을 맞는 등 2이닝 동안 3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윤석민도 3회에만 2점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2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일 롯데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5일과 7일 두 차례 더 롯데와 연습경기를 하는 등 8일까지 사직구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