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문화전은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가 전통문화를 후원하기 위해 4년째 열고 있는 전시다.
올해는 '수작'이란 제목으로 나전장, 염장, 두석장, 배첩장, 오죽장, 채화칠장 등 전통 공예 작가 6명과 현대 작가 6명이 참여해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전통공예작품과 현대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료 무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과 아르코미술관, 소마미술관은 오는 8~14일 뮤지엄 위크 행사를 연다. 이 기간 개장시간은 매일 오후 9시까지 연장된다.
같은 기간 아르코미술관에서는 '그리닝 그린'전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덕수궁미술관의 '피카소와 모던아트'전과 아르코미술관의 '한국드로잉 30년전'은 관람료를 할인한다.
▲프랑스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의 디디에 오탱제 부관장이 오는 13일 오후 남대문로2가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연회를 연다.
오탱제 부관장은 '루나 공원은 어떻게 세계의 얼굴과 예술의 본질을 변화시켰나'를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사진 매체가 갖는 문화적 의미에 대해 강연한다.
오 부관장은 한진그룹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일우사진상의 심사를 위해 내한한다.
강연에 참석하려면 일우사진상 홈페이지(photo.ilwoo.org)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02-753-6502.
▲삼성동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에서 색과 빛을 탐구해온 작가들의 작업을 모은 '색과 빛, 그 지점'전이 열리고 있다.
빛에 의한 명암의 대비로 공간의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정보영과 수만개 못을 박아 풍경을 만드는 유봉상, 특정 잡지에 사용된 색깔을 색점으로 표현하는 문형민을 비롯해 국대호, 심재현, 한만영, 박용식, 우종일, 류호열이 참가해 회화와 입체, 사진, 영상 등 90여점을 선보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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