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서 소포 폭발... 1명 부상"

1일(현지시각)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있는 민간 택배회사에서 소포가 폭발해 여성 1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폭발은 위력이 크지 않았다면서 다친 여성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테네 도심의 다른 장소에서 의심스런 소포를 검사하고 있고 시내 우체국 한 곳에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그리스에서는 우편물을 이용한 극좌세력 등의 폭탄 테러가 빈발했는데 지난해 6월에는 내무장관실 고위 관리가 우편물 폭발 테러로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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