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지수 상승은 대규모 선물 매수로 급선회한 외국인과 아시아 증시 상승, 저가 매수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이 전일 1만계약 이상의 순매수에 나선 것에 대해 "지난 주말 매도에 대한 일부 환매수 성격의 것도 있었지만, 새로운 세력에 의한 매수 설정이라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간의 헤게모니 설정 다툼이 활발한 것이라 평가했다.
이어 그는 회의가 끝난 주후반으로 갈수록 지수 방향 설정에 대한 다툼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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