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3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마린머니 아시아(Marine Money Asi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선주협회와 조선사, 로펌, 선박금융 전문가 등 23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한국선박금융포럼은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돼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럼 기간에 부산시의 금융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포럼에 참가한 세계 해운.선박 금융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3일 오전 9시 개막식에 이어 '글로벌 경제 현황'과 '한국 조선산업의 현황', '글로벌 선박금융시장의 현황', '조선산업의 주요 법률적 이슈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4부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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