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신지애(22.미래에셋)가 3개월만에 여자프로골프 세계 1위에 다시 올랐다.
신지애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1일 자 순위에서 10.86점을 얻어 10.64점의 크리스티 커(미국)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지난달 3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신지애는 8월16일 자 순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내려선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1위가 됐다.
이후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계속 1위를 지키다 지난달 25일 자 순위에서 커가 1위에 올랐고 다시 1주 만에 신지애로 1위 주인공이 바뀌었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23.SK텔레콤)이 5위로 한 계단 올랐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미야자토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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