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정부가 G20정상회의를 맞아 근무기강 확립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일 G20정상회의를 맞아 회의기간 중 중요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사고 발생방지를 위해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에 관한 지침을 각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지침의 주요내용은 당직근무을 절저히 하고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며 특히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대응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다.
또한 청사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근무 및 경계 강화하고 출․퇴근, 중식 시간 엄수 및 무단이석 행위 근절도 강조됐다.
서필언 행안부 인사실장은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절대적”이라며“회의기간 중 각 기관장 책임 하에 자체적으로 근무상황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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